장미라사는 1956년 삼성 (주)제일모직 양복 원단 테스트 부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삼성과 제일모직의 심벌 ‘장미’와 당시 이병철 회장님의 유럽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모티브로 구라파를 의미하는 ‘라’ 그리고 실’사’자를 조합해 ‘장미라사’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삼성의 가치 있는 투자로 이태리 장인들로부터 최고급 양복기술을 전수받고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속에서 장미라사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제일모직의 기성 브랜드전략으로 1988년 제일모직에서 독립하게 된 장미라사는 원단의 글로벌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와 혁신으로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급 비스포크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장미라사는 60여 년간 최고급 핸드메이드 맞춤 브랜드로 문화, 정치, 경제의 주요 인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영국 왕실의 필립 에딘버러 공,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이라크 수상 및 장관들, 네팔 왕실 등에서 장미라사의 맞춤 서비스를 이용하였고, 국내 거주 대사들과 외국인 임원들 또한 장미라사의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수트 마니아층에서도 그 가치와 전통을 인정받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장미라사의 맞춤복은 정통 비스포크 형식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신체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개별 패턴을 만듭니다. 착용했을 때 차별화된 멋스러움과 가볍고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3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핸드메이드로 한 땀 한 땀 작업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객 한 분만을 위한 옷’을 완성합니다.

장미라사는 고객님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자신만의 옷을 제작해 드리기 위해 원단부터 스타일, 부자재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님의 스케줄에 맞춰서 모든 작업 공정을 조정해드립니다. 또한 고객님이 원하시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팅을 진행하는 출장 상담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옷을 한 번 맞추신 고객님께서는 장미라사 회원으로 관리되며, 정기적인 DM과 SMS 소식으로 지속적인 스타일 가이드와 스페셜 이벤트 소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